[사설] AZ백신 혈소판 감소증 동반 특이 혈전증 접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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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에스피뉴스
기사입력 2021-05-04 [10:31]

식약처는 AZ백신 주의사항 추가하면서 혈소판 감소증 동반 특이 혈전증중앙약심에서 자문한 결과 혈소판 감소증 동반 혈전증 경험자는 접종하지 말 것을 전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7일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혈소판 감소증을 동반한 특이한 혈전증정보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과 관련해 보건의료 전문가들은 백신을 접종한 후에 혈전증과 혈소판감소증의 징후 및 증상에 주의를 기울여 해당 환자들을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참고로 혈소판감소증(血小板減少症) 원인은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골수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거나 전혀 기능을 하지 못해서 혈소판의 생성이 감소되어 나타나며, 과다한 약물 복용이나 방사선투여로 인한 백혈병과 골수에서 혈소판을 만드는 거대세포가 선천적으로 부족한 빈혈 등이 있다. 둘째, 비장 기능장애, 울혈성심부전, 대량의 수혈, 부적합한 혈액수혈 등으로 인해 혈소판 파괴가 증가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이어 백신 접종자는 접종받은 후 중증이거나 지속되는 두통, 시야 흐림, 혼돈, 발작, 숨참, 흉통, 다리 종창, 다리 통증, 지속되는 복통, 주사부위 이외의 피부 멍 또는 점상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의료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혈소판감소증을 동반한 특이한 혈전증과 관련해 주의사항을 담은 안전성 서한을 지난 8일 배포한 바 있다. 그러면서 추가적으로 필요한 조치에 대해 검토해 왔다. 이어 지난달 20일 식약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회의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혈전 사례 발생에 대한 안전성 및 조치 여부 등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에서는 국외 규제기관 평가자료, 업체 제출자료, 국내외 이상반응 정보, 허가 시 임상시험 결과 등을 종합해 논의했다.

 

그 결과 백신 접종이 혈전의 전반적인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았으며, 아직 국내에서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국외에서 매우 드물게 발생한 혈소판감소증을 동반한 특이한 혈전증은 유럽의약품청(EMA) 및 영국의약품청(MHRA)의 평가와 같이 백신과의 인과관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는 의견을 자문 받았다. 이에 따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는 혈소판감소증을 동반한 특이한 혈전증에 대한 정보를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추가해 변경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결론 내렸다.

 

물론 사용상의 주의사항 주요 추가내용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혈소판감소증을 동반한 주요 정맥 및/또는 동맥 혈전증을 경험한 자는 이 백신을 접종하지 말 것, 뇌정맥동혈전증, 내장정맥혈전증 등 흔치 않은 부위의 혈전증과 헤파린 유발 혈소판감소증 또는 항인지질 증후군의 병력이 있는 환자, 혈전색전증 및 혈소판감소증의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에게 신중하게 투여, 접종 후 혈소판감소증을 동반한 혈전증의 심각한 사례가 매우 드물게 관찰됨, 혈전색전증, 혈소판감소증 및 응고 병증의 징후와 증상에 주의 등 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사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안전성 및 조치필요 여부 등을 신속하게 알리겠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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