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서울시민 참여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 홈페이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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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석 국장
기사입력 2020-03-31 [11:15]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사회적 거리 두기·마음 가까이 하기의 확산을 위해 온라인으로 온기를 나누는 온서울 캠페인을 추진하고 관련 웹페이지를 시민참여플랫폼민주주의 서울홈페이지 내에 개설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온서울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시민들의 자발적 대응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써 주인공은 시민이라며 앞으로 시민이 백신이 되어 많은 시민들이 온서울 캠페인에 참여해주셔서 코로나19의 극복에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플랫폼(Platform)이란 본래 기차 정거장을 의미하는 용어로 현재는 많은 이용자가 이용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모바일 앱, 웹사이트 등을 통칭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등이 대표적인 플랫폼 기업으로 분류된다.

 

한마디로 사물인터넷의 두뇌 역할을 하는 부분이다. 실세계에 존재하는 사물들과 네트워크로 상호 연결하여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끼리 언제 어디서나 소통하게 하여 사물들의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사물에 대한 제어방법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중심으로 지능적인 서비스를 사람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프레임워크 기술이다.

 

2014년 이후로 정부가 ICT 분야의 패러다임으로 제시한 SPND-Se(Service, Platform, Device, Security) 구조를 사물인터넷 관점에서 볼 때의 플랫폼이다. 이러한 점에서 온서울 캠페인웹페이지에는 민관협력반에서 수집한 사례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코로나 대응과 관련해 실시한 방역 활동, 온라인 재능기부 사례 등도 게시할 수 있으며 게시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향후 서울시는 방역 사례뿐만 아니라 공연, 강의 등 온라인 재능 나눔 사례, 농산물 공동구매 등 농가·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시민참여방안 등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온서울 캠페인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격려와 응원의 온라인 광장으로 기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제했다.

 

온서울 캠페인사회적 거리 두기가 사회적 단절로 이어지지 않도록 온라인으로 시민의 온기를 나누는 캠페인으로 시민사회, 마을공동체 등에서의 자발적인 방역 사례를 전파하고 온라인을 통해 시민 재능, 생활 노하우 등을 나누며 생계가 어려워진 농가,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 활동에 동참을 유도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서울시는 행정과 시민, 시민과 시민을 연결하는 재난극복 민관협력체계 운영을 위해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처음으로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민관협력반을 설치했으며 온서울 캠페인은 민관협력반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민관협력반은 서울협치담당관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사무처장이 공동반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서울시의 정책과 시민의 활동 사례를 시민사회, 마을공동체 등과 서로 나누어 자발적 공유와 참여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온서울 캠페인웹페이지에 소개된 주요 사례로는 의료진과 필요한 이웃에게 마스크를 양보하는 애프터유 캠페인’,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모든 분들을 위한 응원 동영상,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다중이용시설 방역서비스 자원봉사 등이 있다. ‘한국YWCA연합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대란에 따라 의료진과 필요한 이웃에게 마스크를 양보하는 노력을 실천하고자 애프터유 캠페인을 시작했다.

 

당신을 먼저 생각한다, 나부터 나누겠습니다문구와 함께 ‘#YWCA_애프터유_캠페인해시태그로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동작구 신대방2동 마을활력소 보라매 둥지에서는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모든 분들을 위해 신대방 동네 청소년 및 동작구 마을자치센터 직원들과 함께 응원영상을 제작했다.

 

응원영상에는 코로나 물리치자라는 제목으로 청소년들이 만든 유쾌한 노래와 춤, 우리동네 작은 영웅들을 위해 기증 받은 마스크를 배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관악사회적기업네트워크에서는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분위기에서 사회적경제의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서비스를 진행했다.

 

방역활동은 관악사회적기업네트워크의 회원사인 친환경 소독제 제조사 ‘EM그린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는 일터인테리어를 주축으로 회원사 5곳과 더불어 보유하고 있는 약품 및 기술을 활용해 열린공부방, 마을부엌 등 총 13개소의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재능기부 방식의 방역 자원봉사로 전환해 실시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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