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구촌 일일 증가율 계속 하락세 ‘6월초’ 사실상 종식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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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현 IT전문기자 kspa@kspnews.com
기사입력 2020-03-30 [11:42]

중국 제외 글로벌 일일 증가율 계속 하락세 30일 10.40%까지 낮아져

추세 감안 시 5월 말~6월 초 증가세 사실상 제로 7~8월 완전 종식 예상

 

 

[케이에스피뉴스]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세가 200개 지역에서 이어지고 있지만 증가율은 계속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촌 상황이 감염병 사태로 최악이지만 끝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30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와 존스홉킨스대 자료를 근거로 지난 3일부터 28일간 매일 오전 ‘코로나19’ 글로벌 확진자수 증가추이를 살펴본 결과 숫자는 크게 늘고 있지만 증가율은 지속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추세라면 수일 내 한자릿 수 증가율도 찍을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3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제외한 각국 확진자 수 일일 증가율을 살펴보면 지난 3일 1만 258명으로 전날 8515명에 비해 1743명 20.47% 증가한후 13일엔 하루 27.0% 늘어나 최고점을 찍었다. 이후 일별 증가율이 10% 중반대로 떨어진 후 30일엔 급기야 10.40%까지 감소, 한자리 수 진입을 눈앞에 뒀다.

 


실제 중국을 제외한 확진자수 상위 20개국의 30일 증가율은 전날인 29일에 비해 일제히 하락했다. 확진자수가 가장 많은 미국의 경우 지난 28일 대비 29일 증가율은 20.03%였지만 30일엔 15.94%로 4.09%P 낮아졌으며 이탈리아 역시 1.26%P 떨어졌다.

 

스페인과 독일 등 나머지 18개 국가도 전날에 비해 일제히 증가율이 낮아졌다. 이 같은 감소세에 힘입어 30일 글로벌 증가율은 전날 13.56%에 비해 3.16%P, 백분율로는 23.30%나 꺾였다.

 

이 추세가 계속 이어진다고 가정하면 이르면 5월 말, 늦어도 6월 초순경 글로벌 확진자수 증가율이 사실상 제로가 되고 확진자가 대부분 완치되는 7월 초·중순이면 ‘코로나19’ 끝이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유럽 각국과 미국, 인도 등이 국가 차원의 봉쇄나 자가 격리 등 공격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조기 종식이 기대되는 것이다.

 

다만 뒤늦게 확진자가 발생하는 국가들의 증가세까지 완전히 멈추려면 8월은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조기 종식의 변수 요인으로는 최근 검사수를 늘리고 있는 ‘일본’과 30일 감염병 환자수가 1000명을 넘은 13억 인구의 ‘인도’ 추이, 최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들의 확산 속도 등이다.

 

연구소 한 관계자는 “본 연구소가 일주일 전인 지난 23일 실시한 조사와 비교하더라도 6월초 사실상 큰불이 잡힐 것이라는 예상에는 변함없다”면서 “일본과 인도, 아프리카 국가들이 변수가 되긴 하지만 이 추세대로라면 7~8월에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진압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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