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경기도 IoT 기반 ‘스마트글라스’로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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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석 국장
기사입력 2020-02-20 [10:52]

 

경기도가 IoT 기반 스마트글라스로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 집중관리로 ‘IoT 기반 스마트글라스 활용 원격안전점검 서비스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스마트글라스로 현장에 가지 않고도 원거리 위험시설물 실시간 안전 컨설팅은 물론 국비 포함 총 12억 원 투입해 내년까지 31개 시군에 시스템 일괄 도입 경기도가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해 원격으로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을 집중 관리한다.

 

아울러 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에 ‘IoT 기반 스마트글라스 활용 원격 안전점검 서비스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대희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정보기획담당관실과 협업을 통해 원격 안전점검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도민 안전점검 청구제가 활성화되고 시설물 안전점검이 더욱 신속하게 해결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전제했다.

 

이를 계기로 국비 8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도비 포함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올해 안으로 경기도의 15개 시군에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까지 31개 모든 시군에 시스템을 일괄 도입한다. 사물인터넷 IoT(Internet of Things)이란 스마트폰, PC를 넘어 자동차, 냉장고, 세탁기, 시계 등 모든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것을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이라고 한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각종 기기에 통신, 센서 기능을 장착해 스스로 데이터를 주고 받고 이를 처리해 자동으로 구동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교통상황,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무인 주행이 가능한 자동차나 집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조정할 수 있는 가전제품이 대표적이다. 이미 삼성전자, LG전자, 구글, 아우디 등 세계 각 분야의 기업들은 사물인터넷 서비스 개발·상용화에 나섰다. 구글은 스마트 온도조절기 업체인 네스트랩스를 인수해 스마트홈 시장에 뛰어든 데 이어 최근에는 무인차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삼성전자·LG전자도 사물인터넷 기능이 들어간 생활가전 제품을 대거 개발해 시장에 선보였다. 이를 통해 앞으로 터치 한 번, 말 한 마디면 모든 것을 조정할 수 있다.

 

아울러 경기도의 ‘IoT 기반 스마트글라스 활용 원격 안전점검 서비스는 안경 형태의 스마트글라스를 착용한 직원이 현장에서 시설물 위험요인 등을 둘러보면, 전문가 등이 현장에 나가지 않고도 현장의 영상을 공유하면서 실시간으로 보수·보강 대책 컨설팅 사업이다. 스마트글라스에는 증강현실(AR)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물을 측정하거나 실제 이미지와 기존에 저장돼 있는 이미지를 비교하고 눈으로 보이지 않는 구조물의 상태 값을 화면에 보여주는 기능도 들어 있다.

 

여기에 도는 원격 안전점검이 실시된 시설물 중 중대결함이나 지속적 유지관리가 필요한 시설은 센서를 부착해 변위 등을 상시 계측하고, 허용치 초과시 위험을 관리주체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설물 및 점검결과에 대한 추적정보 등 DB관리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도는 이 서비스가 생활 주변 소규모 취약시설의 노후화 가속, 시설 수 증가, 상시근무 전문가 부족, 경기도의 넓은 지역적 한계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재난에 즉시 대응함으로써 2차사고를 예방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시행 중인 민선 7기 공약사업 도민 안전점검 청구제 확대 시행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해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다. 도민 안전점검 청구제는 우리 생활주변에 밀접한 축대옹벽, 절개지, 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도민이 안전점검을 요청하면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무료로 점검해주는 사업으로 도는 연평균 184곳을 안전점검 했다.

 

스마트 글라스를 활용한 원격 안전점검 지원사업은 스마트 글라스를 착용한 직원이 현장에서 시설물 위험요인 등을 둘러보면, 전문가 등이 사무실에서 촬영된 영상이나 도면의 이미지 등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보수·보강대책 등 컨설팅 지원(점검항목 리스트, 시설물 크기, 변위정도 측정 가능)사업이다. 법적 추진근거로는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71(재난 및 안전관리에 필요한 과학기술의 진흥 등), 74(재난관리정보통신체계의 구축·운영)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3(국가 등의 책무), 11(안전점검의 실시), 13(긴급안전점검의 실시) 등 민선7기 도정과제(도민안전점검 청구 제 확대 시행)로 본다.

 

사업범위 원격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도민안전점검 신청 웹사이트 구축, 안전점검 및 재난 취약시설 관리 가이드라인 작성, 경기도 개방형 클라우드 시스템(소프트웨어 정의기술 데이터센터) 내 시스템 구축 등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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