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아동단체협의회, 제16회 대한민국아동총회 정책 결의문 발표

가 -가 +

김연실 복지전문기자 kspa@kspnews.com
기사입력 2019-11-19 [06:37]

 

[케이에스피뉴스] 사단법인 한국아동단체협의회는 이명수 국회의원과 함께 UN아동권리협약 채택 30주년 되는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제16회 대한민국아동총회 결의문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총회는 전국의 아동대표들이 모여 아동과 관련된 사회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아동의 관점에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참여의 장으로서, 올해 16회째 개최다.

 

1989UN총회에선 아동권리협약을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아동권리협약은 아동을 권리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인식한 아동을 위한 대헌장으로 아동 최우선(Children First)의 원칙을 강조하고 있으며, 특히 아동의 참정권이 처음으로 권리에 포함됐다. 우리나라는 2년 뒤인 1991‘UN아동권리협약을 비준했으며, 이 해는 한국이 UN에 가입한 역사적인 해이기도 하다.

 

올해 8월에 개최된 제16회 대한민국아동총회에 참여한 아동대표들은 아동정책아동=0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는 정책이라는 슬로건 아래 13개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 내용을 살펴보면, 세림이법이 18세미만 아동의 통학 등에 이용되는 모든 차량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학교폭력과 관련된 제도를 제정하는 과정에 아동의 참여를 의무화하여 아동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세요. 스쿨존의 모든 횡단보도에는 신호등을 설치해 주세요. 이주배경 아동과 한국 아동의 문화정체성 탐색을 위해 함께하는 문화 이해, 교류 캠프를 개최 및 지원해 주세요. 아동의 건강을 침해하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관련 보호구역을 아동보호구역으로 통합시켜 주세요. 등이다.

 

이외에도 학교에서 수준에 맞게 자율적으로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체험 및 교육을 통한 단계별 진로탐색 활동을 강화해 주세요. 누구나 112에 아동학대 신고가 가능하다는 것을 여러 매체에서 공익광고로 홍보를 강화해 주세요. 등 아동 관점의 정책 결의문이 채택됐다.

 

특히 지난 9월 제네바에서는 아동권리협약 이행 제5·6차 국가보고서에 대한 심의가 진행되어 10월초에 유엔아동권리위원회의 최종견해에서 8개 권리영역에서 38개의 쟁점에 대해 우려와 권고사항이 제시됐다.

 

한국아동단체협의회는 이번 심의에 대표단(아동 2, 성인 4)을 파견하여 아동권리협약의 온전한 이행을 위해서는 우리 아동들이 누리는 시간은 즐겁고 평화로워야 하며 놀이와 배움과 성장의 시간이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협약 채택 30주년이 되는 20일 아동권리협약의 의미를 되새기며 아동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들의 목소리에 관심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김연실 복지전문기자 kspa@kspnews.com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최신기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케이에스피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