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경기도 미국식 ‘푸드업사이클링’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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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에스피뉴스
기사입력 2019-10-12 [11:56]

경기도가 맥주찌꺼기 활용한 곡물바 리너지바경기업사이클 공모전 대상을 선정에 미국서 각광받는 푸드업사이클링도입한 리너지바 대상과 상금 300만원 영예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를 계기로 경기도는 지난 71일부터 83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접수된 총 73개 업사이클 공모전 2019출품작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 등을 진행, 10개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업사이클 제품들이 많이 발굴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업사이클 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아이템이 발굴, 육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제했다.

 

푸드업사이클링이란 푸드는 우리나라는 동아시아 동부에 돌출한 반도로서 뚜렷한 사계절의 구분과 기후의 지역적 차이가 있어 각 지방마다 식품자원이 다양하게 생산된다. 따라서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살린 음식들이 고루 잘 발달되어 있다. 이러한 음식이 발달 전승되어 오늘에 이르는 데는 반드시 나름대로의 과학성과 필연성이 있음을 찾아볼 수 있다. 업사이클링은 인테리어 분야에도 적용되고 있는데, 공간 업사이클링이나 소품 업사이클링이 그런 경우다. 이 경우 재활용 의류를 통해 옷이나 가방을 만들거나 버려지는 폐현수막, 자투리 천, 폐목재 등에 디자인을 입혀 재탄생시키는 게 업사이클링에 해당한다.

 

이번 경기도 심사결과, 최고상인 대상은 맥주 부산물인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해 제작한 리너지바(김대현)’가 수상했다. ‘리너지바는 최근 미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푸드 업사이클링을 국내에 도입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게 됐다. 최우수작에는 폐가죽을 접합해 제작한 고급노트인 리펠레 노트’(이진섭), 13인의 경력단절여성이 단체 참여한 전통 조각보 방식의 업사이클링 핸드메이드 제품인 융합 업사이클링 가방’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지도교수 장남용), 폐유리병을 업사이클링한 패션단추인 유리병의 꿈’ (송은숙) 3개 작품이 선정, 각각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밖에 우수상에는 폐차 후 탈거된 전기자동차의 폐배터리로 제작한 대용량 휴대용 보조전원장치 파워뱅크’(남준희), 폐방수원단으로 만든 업사이클 패션 의류 ‘Pasture 프로젝트’(김영민), 버려진 우산으로 만든 반려견용 우비’(박민지), 폐지를 업사이클링할 수 있는 퍼즐 블록 제작 키트’(오세기), 버려진 물놀이 용품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기능성 가방’(김성지), 직조 방식으로 만든 업사이클 위빙 레더백’(배인정, 유현지) 6개 작품이 선정돼 각각 상금 100만원씩을 받게 됐다. 도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윤리적 개념, 창의성, 상업성 등을 평가한 뒤 2차 발표평가에서 혁신성, 지속가능성, 시장경쟁력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 10개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127일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서 개최될 예정인 경기 업사이클 데이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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